연예
김혜수 입 열다! "표절 인정, 죄송하다"
입력 2013-03-23 11:01  | 수정 2013-03-23 11:34

배우 김혜수가 논문 표절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김혜수는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의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조선일보는 ‘김혜수의 석사 논문이 최소 4편의 단행본을 그대로 베꼈고 책 내용 일부는 각주로 바꿔 달아놓는 수법도 썼다도 보도했습니다.

이에 논문을 본 한 서울대 교수는 "학부생도 감히 못 하는 과감한 복사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수는 소속사를 통해 "한창 활동하고 있을 때 썼던 논문이고 표절 사실에 대해 인정한다. 당시 표절의 심각성에 대해 의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혜수는 다음 달 1일 방송될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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