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의회가 예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프로스 은행의 안드레아스 아르테미스 회장은 "예금액 10만 유로 이상에 과세하는 방안이 은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길이라는 유로그룹의 제안을 의회가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 EU는 주요 은행 폐쇄와 자산 동결 등 키프로스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키프로스가 제시한 조건부 지원 요청을 러시아가 최종적으로 거부하면서 키프로스는 벼랑 끝에 몰린 상태였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키프로스 은행의 안드레아스 아르테미스 회장은 "예금액 10만 유로 이상에 과세하는 방안이 은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길이라는 유로그룹의 제안을 의회가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 EU는 주요 은행 폐쇄와 자산 동결 등 키프로스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키프로스가 제시한 조건부 지원 요청을 러시아가 최종적으로 거부하면서 키프로스는 벼랑 끝에 몰린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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