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하, 22일 득남 "3.7kg‥병원 떠나게 울어"
입력 2013-03-22 16:07 

방송인 정준하가 아빠가 됐다.
정준하는 22일 자신의 SNS에 "아빠 됐어요! 3.7kg! 사랑합니다. 모두, 세상 모두"라며 "아들입니다. 우리 라임이. 병원 떠나가라고 웁니다. 저도 니모도 라임이도"라고 적으며 2세 탄생 소식을 전했다. 니모는 아내의 애칭, 라임이는 아이의 태명이다.
정준하는 지난해 5월, 4년간 교제한 재일교포의 승무원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한 지 정확히 10개월 만에 2세를 보게 된 것.
정준하는 일전 연예정보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2세가 아들이라면 야구를 시키고 싶다. 내가 어린 시절 야구선수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아들로 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정준하는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그런 헌신적인 아빠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준하는 2세의 태명을 ‘라임으로 정한 이유를 언급하며 상큼하고 내가 라임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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