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메이저 전총리, 블레어 사임 권고
입력 2006-10-09 06:12  | 수정 2006-10-09 06:12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가 토니 블레어 현 총리에게 '조기 사임'을 권고했습니다.
1990년부터 7년간 총리직을 수행한 메이저 전 총리는 TV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상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블레어 총리는 자신을 위해 곧 사임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한편 타임스, 선 등 영국의 신문 4개를 소유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도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함으로써 레임 덕 신세가 된 블레어 총리가 빨리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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