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거리 없어 공사현장 전선 훔친 일당 검거
입력 2013-03-22 10:17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사 현장을 돌며 전선을 훔친 41살 최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55살 홍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숭인동의 한 공사현장에 들어가 전선 3.3km를 훔치는 등 11차례에 걸쳐 1천500만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전기 기술을 익힌 이들은 겨울철 일거리가 없어 생활비를 벌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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