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소말리아 테러범에 112억 현상금
입력 2013-03-21 18:57 
미국 정부가 소말리아에 은신 중인 미국 국적 테러범 2명에 대해 각각 500만 달러씩 총 1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2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체포 대상자는 이슬람 민병대 알 샤바브 요원인 오마르 샤픽 함미미와 제하드 세르완 무스타파입니다.
28살의 함마미는 앨라배마 출신으로 민병대 지휘관 역할을 하고 있고, 30살의 무스타파는 알 샤바브 조직의 외인부대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는 20년간의 내전을 끝내고 국가 재건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정부 전복을 목표로 테러를 계속하고 있는 알 샤바브의 위협이 큰 걸림돌이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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