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KIMES 2013서 경제성 높인 제품 공개

필립스 일렉트로닉스(필립스)가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KIMES 2013에 참가해 최첨단 혁신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스가 올해 KIMES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성능은 물론이고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의료 환경과 목적에 맞게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대표적으로 필립스 MRI 시스템인 아치바 1.5T(Achieva 1.5T)는 경사자장이 높아 고해상도의 영상을 빠르게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이 낮고, 인제뉴이티CT(Ingenuity CT)는 반복재구성 기술인 아이도스4(iDose4)를 탑재해 저선량·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며, 필립스 특허 기술을 장착한 MRC Ice 튜브 수명이 매우 길어 경제적 효율이 높다.
또한 트루플라이트 셀렉트 PET/CT(TruFlight Select PET/CT)는 방사성동위원소 사용량이 적어 경제적이면서도 환자 피폭량이 낮고, 프리미엄 제품과 동일하게 필립스 고유 기술인 ‘타임오브플라이트(Time of Flight) 및 ‘아스토니시 TF(Astonish TF) 기술이 적용돼 진단의 검사 속도가 매우 빨라 일일 환자 검사 수를 높이고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초음파라인으로는 합리적인 가격대이지만 필립스 프리미엄 초음파 기술로 무장한 고성능 제품 ‘클리어뷰(ClearVue) 550/350, 현장 진료에 특화된 ‘스파크(Sparq),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작지만 영상의 질은 탁월한 휴대형 ‘CX30 컴팩트 익스트림(Compact Xtreme) 등이 있다. 전시 부스 내에 마련된 ‘라이브 스캔 공간에서는 필립스 초음파 라이브 스캐닝 시연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립스는 신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환자감시모니터 골드웨이(Goldway), 급성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돕는 전문가용AED(자동제세동기) 제품으로 심전도 모니터를 장착한 하트스타트FR3와 비침습적으로 빌리루빈을 측정하는 기구인 빌리체크(BiliChek)를 공개한다.
빌리체크는 주사바늘 대신 조명을 사용해 머리나 가슴 피부를 통해 신생아 황달을 검사해 고통이 없고 감염이나 트라우마의 위험이 적어 퇴원∙치료에 대한 의료진의 신속한 결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김태영 필립스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는 진단영상 중장비부터 홈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다양한 의료 환경에 맞는 의료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번 KIMES에서 필립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춘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는 하트스타트 AED HS1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가격의 10% 할인된 가격인 150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