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용만, 5년간 10억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 ‘충격’
입력 2013-03-21 08:55  | 수정 2013-03-21 09:31

방송인 김용만이 10억대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용만은 사설 스포츠토토로 불리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5년 전부터 10억원이 넘는 돈을 배팅해 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용만은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조사에서 매니저와 함께 취미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끊을 수 없게 됐다”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용만이 혐의를 인정한 부분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만은 현재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비타민 MBC ‘섹션 TV연예통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JTBC ‘닥터의 승부 등에 진행 중이다. 불법 도박 혐의가 인정되면 하차 수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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