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집 미니앨범 '뷰티풀 키스'(Beautiful Kisses)를 발매하여 타이틀곡 ‘웁스!로 활동 중인 지나는 최근 굿웨이위드어스와 함께 네팔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희망학교 프로젝트에 재능 기부 형식의 멘토로 참여하기로 했다.
캐나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평소에도 봉사와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았던 지나는 청소년이 주축이 돼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점에 크게 공감해 네팔의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설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지나가 내놓은 친필 사인 CD와 티셔츠는 기금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 전달된다.
굿웨이위드어스 관계자는 소외 계층 기부에 큰 관심을 가지고 기부 독려를 하는 지나의 모습은 청소년 팬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굿웨이위드어스는 청소년, 대학생들이 사회문제 후원 등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 의견을 기업, 교육, 그룹이 도움을 주는 형태로 운영되는 플랫폼 사이트로 현재 네팔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팔희망학교 프로젝트는 한 청소년이 세계 최빈국인 네팔을 다녀온 후 문맹과 가난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학교를 지어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루어진 프로젝트이다.
지나가 참여하는 굿웨이위드어스 네팔희망학교프로젝트의 모금은 4월 15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큐젝터에서 온라인 모금 형태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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