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악동뮤지션이 외친 'ALL-IP'…스마트홈 시대 개막
입력 2013-03-19 16:46  | 수정 2013-03-19 16:48
【 앵커멘트 】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스마트홈'시대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스마트시대를 넘어 ALL-IP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유재준 기자 입니다.


【 기자 】
국내 이동통신사가 'ALL-IP'를 소개하기 위해 선보인 광고 영상입니다.


광고속에는 최근 공개 오디션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지망생들이 ALL-IP 서비스를 노래에 맞춰 설명하고 있습니다.

ALL-IP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스마트기기를 통해 HD음성이나 영상을 유·무선 구분없이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서비스입니다.

이통3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시대에서 저렴한 사용료를 앞세워 한단계 진화된 ALL-IP시대 변화에 따른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표현명 / KT 사장
- "All-IP는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HD음성이나 영상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고 두번째는 유·무선 구분없이 끊김 없이 쓸 수 있다는 것, 세번째는 그 데이터 양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겁니다. "

ALL-IP시대가 열리면서 이용자들의 스마트라이프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동 중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하던 하나의 콘텐츠를 집에 돌아와서는 대화면 TV로 이어볼 수 있고,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태블릿PC로 연결해 볼 수 도 있습니다.

또, 영유아의 부모들은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인터넷전화를 활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스마트TV로 HD 영상통화를 이용합니다.

통신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도 고출력 스피커 등 '스마트홈'에 걸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이용자들의 스마트라이프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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