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지.아이.조2’로 영국 런던 달궜다
입력 2013-03-19 13:37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를 들고 영국 런던을 찾았다.
이병헌은 지난 18일 런던 프리미어의 공식 일정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BBC를 비롯해 ITN, SKY NEWS 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영국과 스위스, 아랍에미레이트 등 5개국 30여개의 인터뷰를 마친 뒤 곧장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엠파이어 레스터 스퀘어로 향했다. 이병헌은 미국에서 날아 온 채닝 테이텀, 레이 스티븐슨, 조나단 프라이스, 에로디 영과 함께 레드카펫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이날 오전부터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는 레드카펫 행사 때까지 이어졌으나,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은 ‘지.아이.조2 팀을 만나기 위해 열정적이었다는 전언이다.

레드카펫 위에서 길게 이어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차례 진행한 이병헌은 취재진의 요청으로 다시 또 인터뷰와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터뷰를 마친 후 이병헌은 굳은 날씨에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상영관 무대인사에서는 1400개 좌석이 꽉 찼다. ‘지.아이.조2의 존추 감독이 스톰쉐도우를 소개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이병헌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앞서 서울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 이병헌은 호주 시드니, 런던에 이어 미국 LA에서 마지막 여정을 끝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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