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우지수 사흘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06-10-06 06:07  | 수정 2006-10-06 09:27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사흘 연속 갈아치웠습니다.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논의 소식에 배럴당 60달러를 다시 넘었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6.08P, 0.14% 오른 11,866.69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11,870.06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하룻만에 갈아 치운 데 이어 종가기준 최고치도 함께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39P, 0.67% 오른 2,306.34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P, 0.22% 상승한 1,353.2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증시는 국제유가의 상승세로 하락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 후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끝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OPEC의 감산 우려로 62센트,1% 오른 배럴당 60.03달러로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8센트, 1.3% 오른 배럴당 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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