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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교통사고, 무면허 음주 차량에 쾅
입력 2013-03-13 16:54  | 수정 2013-03-13 18:02
배우 이성재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13일 이성재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성재가 지난 1일 제주도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대는 무면허 운전 차량이었으며, 중앙선을 넘어 이성재가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사고 차량을 미리 본 매니저가 피해 큰 사고는 막았다. 이성재는 크게 다치지 않아 서울에서 병원에 들러 검사 후 바로 퇴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성재는 지난해 당한 어깨 탈골 부상이 재발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재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가 크게 안 나서 천만다행이다" "이성재 어서 나으세요" "드라마 복귀 액땜이라 생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성재는 4월 첫 방송 될 드라마를 통해 데뷔 16년 만에 사극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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