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4종 수상…프로씨드 최우수상
입력 2013-03-13 09:55 
기아차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4개 차종 동시 수상을 기록하며 디자인 명가의 명성을 이어갔다.

기아차는 13일, ‘2013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프로씨드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카렌스, 씨드, 씨드SW가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한 업체가 동시에 4개 수상작을 배출하는 것은 드문 경우로,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는 제품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프로씨드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이 국내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벤가, 2011년 K5, 스포티지R, 2012년 모닝, 프라이드 등 5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프로씨드는 2011년 K5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1월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은 프로씨드를 비롯한 4개 차종의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은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자인 전략이 무르익었음을 보여준다”면서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제네바모터쇼] 기아차 고성능 해치백, 국내 출시될까?·기아 K3 해치백 공개…돌아온 '디자인'의 힘·"싼타페, 레인지로버보다 안전"…유럽서 안전한 차 TOP8·기아차, 204마력의 ‘프로씨드 GT 공개…올 여름 판매·기아 씨드 GT 이미지·성능 공개…올 중반 판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