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개인정보 수집 구글, 미국서 700만 달러 벌금
입력 2013-03-13 05:21 
'스트리트 뷰'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지도와 거리 모습 이외에 개인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기소된 구글이 7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구글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38개 주 정부와 합의문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수집한 개인 이메일과 비밀번호, 인터넷 방문기록 등을 모두 파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글은 거리 모습 등을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비밀번호 등 개인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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