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귀성 정체 시작
입력 2006-10-05 08:00  | 수정 2006-10-05 08:35

귀성길 교통상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추석연휴 첫날을 맞아 아침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진성 기자

(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입니다.)

1.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고요?

박)
예 그렇습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많은 구간에서 정체를 보였던 고속도로는 새벽 한때 정체가 풀리면서 원활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판교에서 신갈-기흥까지, 오산-안성, 망향휴게소-천안까지 지체 서행을 반복하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에서 양지까지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조남-화성, 당진-서산,광천-춘장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중부고속도로는 하남에서 서이천 구간, 제2중부고속도로 산곡-마장 구간에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주요 도시별 소요시간을 보면 서울-부산 6시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입니다.

이시간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수원과 기흥, 오산 인터체인지가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안개낀 구간이 많은 만큼 안전운전이 필요하겠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만 32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후부터는 정체구간이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교통정보종합센터에서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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