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문세 “싸이 공연 꼭 가겠다”
입력 2013-03-12 15:16 

가수 이문세가 상암동월드컵 경기장 공연을 여는 싸이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가수 이문세가 12일 오후 2시 서강대 메리홀에서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이문세는 4월 13일 열리는 싸이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연달아 큰 공연을 여는 만큼 라이벌 의식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나는 내 것을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싸이 공연 가겠다.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나보다 큰 공연을 먼저 하게 됐으니 잘된 거, 잘못된 걸 익혀 내 공연에서 실수하지 않을 것 같다”며 싸이도 잘돼야 하고 나도 잘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싸이는 4월 13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해프닝이라는 타이틀로 6만명 규모의 단독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강남스타일 이후 처음으로 싸이가 신곡을 발표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문세는 6월1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타이틀로 5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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