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난 31만 명, 원전 관련 사망 780여 명"
입력 2013-03-11 16:44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지만, 재해의 상처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부흥청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현재 일본 전국에 피난 중인 사람은 31만 5천여 명, 신원이 밝혀진 사망자만 1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도쿄신문의 분석 결과 사망자 중 최소 780여 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난 도중 숨진 '재해관련 사망자' 2천여 명을 합치면 대지진으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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