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진 아나, 오늘 결혼식…훈남 사업가와 백년가약
입력 2013-03-10 10:37 

MBC 이진 아나운서가 품절녀가 된다.
10일 정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사업가인 일반인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
이 아나운서는 앞서 MBC 아나운서 공식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사실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며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자상하고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 배려심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잘 챙겨준다. 하는 일에 대해서 늘 응원해주고 최대한 방송은 다 챙겨 보고 모니터링 해주려고 하는 모습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201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라디오 ‘굿모닝 FM과 ‘스포츠 매거진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주말 ‘뉴스데스크에 이어지는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