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북 "제재안 거부"…미 "압박 강화"
북한과 미국의 성명전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을 전면 배격하겠다고 밝혔고 미국은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비화' 폭로
문재인·안철수 전 대선 후보 측이 잇따라 단일화 과정의 비화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안 전 후보의 귀국이 임박하면서 양측의 감정싸움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 정부조직법 협상 창구 '대표' 격상
여야가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 창구를 대표급으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다음 주 초 회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 100년 만의 더위…전국 산불 잇따라
오늘 전북 완주의 낮기온이 28.3도까지 치솟는 등 3월 상순 기온으로는 100여 년 만에 최고 더위를 나타냈습니다.
경북 포항에 큰 산불이 나 주민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 '편입에 5천만 원"…비리 의혹 봇물
서울시교육감이 영훈국제중에 대해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국제중학교 편입학과 관련한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선 편입 댓가로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 국내 대학가에 부는 이슬람 바람
국내 대학가에 이슬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이슬람 음식이 나오는가 하면, 이슬람 학생들을 위한 기도실을 갖춘 대학도 생겨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