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5시 날씨>한 낮 무척 포근…내일 다시 추워져
입력 2013-03-09 15:59  | 수정 2013-03-09 16:01

<1> 겨울을 잘 이겨낸 뒤 찾아온 '선물' 같은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2.1도까지 뛰어오르며 무르익은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르게 찾아온 따뜻함에 낮에는 외투를 벗고 야외활동하시는데요. 해가 지면서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머플러 등 체온 조절해 줄 아이템들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3> 미세먼지 농도도 짙습니다. 평소의 2~3배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호흡기가 원래 약하신 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성> 오늘 하늘도 맑고 깨끗합니다.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해주는 하늘인데요.

<일기도> 남쪽의 따뜻한 기운은 점차 물러가고, 내일은 다시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오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 기온이 오늘과 비교했을 때 20도 가까이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6도로 한자릿수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일 부산의 아침 기온 도, 낮에도 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포근한 봄 날씨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동안은 제법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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