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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 ‘정글’ 뉴질랜드 편, 시청자 사랑 듬뿍 16.4%
입력 2013-03-09 10:25 

SBS TV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가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뉴질랜드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지난주 ‘아마존 편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15.2%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2월 ‘뉴질랜드 편에 합류한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SNS에 남긴 글로 인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일파만파 일이 커졌고 ‘정글의 법칙은 그간 쌓은 명성을 한순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제작진은 진화에 나서 일부 과장된 점을 사과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시청자들은 ‘정글의 법칙을 향한 지지를 보냈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편에는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박정철, 정석원, 이필모, 박보영 등 7명이 출연했다. 첫 방송에서는 마오리족과 소통하고 숭어잡기 방식을 배우는 과정 등이 공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와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은 각각 9.2%, 5.8%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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