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첫 외교안보회의…북 도발 대비
대북 제재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를 통과하면서 정부가 긴급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는 새 정부 들어 첫 외교안보회의를 열고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에 착수했습니다.

▶ "전면전 준비"…대규모 군사훈련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전방부대를 시찰하며 "전면전을 개시할 준비가 됐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전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군사훈련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 김병관 청문회…'로비스트 의혹'
오늘(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나선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는 "북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증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기중개 업체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야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인사동 화재, 쌍용차 농성장 방화범 소행
지난달 인사동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는 대한문 앞 쌍용차 농성장에 불을 지른 50대 안 모 씨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안 씨는 평소 지저분한 곳을 보면 불을 질러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달 말 첫 협상…'거대 경제구역'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을 위한 첫 협상이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립니다.
협상이 타결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협력체계가 출범합니다.

▶ 깊어지는 봄기운…내일 서울 낮 19도
오늘(8일)은 서울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깊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9일)은 서울 기온이 19도까지 올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하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