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영월 이산화질소 유출…사건·사고
입력 2013-03-07 07:00  | 수정 2013-03-07 10:34
【 앵커멘트 】
강원도 영월의 한 공장에서 이산화질소가 유출돼 근로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원도 영월의 한 알루미늄 제련공장.

어제저녁 6시쯤 이곳에서 이산화질소가 약 5분 동안 유출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인터뷰(☎) :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 "5분 정도 유출이 됐고요, 주민이 신고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누출 시간이 짧아 인체에 해를 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하고 오늘(7일) 관할 군청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주택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충남 논산시 모촌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9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 71살 이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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