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대한통운 새 부회장에 이채욱
입력 2013-03-06 20:11 
CJ대한통운은 이채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GE의료기기 대표이사, GE메디컬 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 GE코리아 회장 등을 거친 전문 경영인입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공항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최고공항상(ASQ)을 7년 연속 수상하고, 한국인 최초로 유엔 자문기구인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총회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민간기업과 글로벌기업, 공기업 수장을 두루 거치며 이끄는 조직마다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글로벌 전문경영인이라며 CJ GLS와의 성공적인 합병, 글로벌 탑5 물류기업 도약 등의 비전을 이루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최적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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