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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폭스 메인 투자한 韓영화 ‘런닝맨’, 4월4일 개봉
입력 2013-03-06 19:07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 제작 ㈜크리픽쳐스)이 4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한 순간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로 지목돼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도주 액션. 종로와 상암 등 서울 번화가 지형을 이용한 액션이 생생한 볼거리와 긴장감을 전해줄 전망이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 폭스가 메인 투자하는 첫 한국 영화다. 신하균의 첫 액션영화이기도 하다.
신하균은 액션과 함께, 한결 경쾌해진 코믹한 매력까지 더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전까지의 진중하고 묵직한 모습을 벗고, 한 때 사고 꽤나 치던 인물이자 어린 나이에 얻은 18살 차이가 나는 아들에게조차 무시당하는 철부지 아버지 역을 맡았다.
이민호와 김상호, 조은지, 오정세, 주현 등도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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