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경상북도컵 프로 볼링 대회 개막
입력 2013-03-06 18:03  | 수정 2013-03-07 11:14
【 앵커멘트 】
경북 안동에서 제1회 경상북도컵 프로 볼링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정상급 프로 볼러 1백여 명이 참가해 첫 대회 왕좌를 놓고 격돌합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볼링 인구 저변을 늘리고자 마련된 경상북도 컵 프로 볼링 대회.

그 첫 대회가 경북 안동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스포츠와 문화가 접목되어서 새로운 융합의 효과가 커질 것이고 또 스포츠 저변확대에 굉장한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정상급 프로 볼러 110명이 출전해 대회 첫 왕좌를 놓고 격돌합니다.

특히 최원영, 정태화 등 우리나라 랭킹 90위권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칩니다.


또 경북지역 아마추어 볼링 동호인 17명이 참가해 프로 볼러들과 기량을 겨룹니다.

첫날 예선에서는 삼호DSD 최원영 프로가 제1호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최원영 / 삼호 DSD
- "시합에 와서는 지금까지 제가 8번, 9번 친 것 같은데 올해 시즌이 시작하면서 첫 출발부터 퍼펙트가 나온 게 기쁘고 좋습니다."

결승전은 내일(8일) 열리며, 경북도와 안동시는 대회 기간 생활 체육대축전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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