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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전지윤, 나 홀로 美 LA행 어떻게 갔나 봤더니…
입력 2013-03-06 17:52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혼자 미국으로 떠났다.
지윤은 6일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지윤이 미국 왔어요. 걸그룹 최초로 나 홀로 미국 여행&스튜디오 탐방 중.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브 펜사도(Dave pensado)님과의 재회 기념. 투윤 음반 인증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미국행은 전지윤이 투윤 활동 전 만나 인연을 쌓은 데이브 펜사도와 그가 일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방문이 목적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같은 소속사 후배 남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프니엘이 맺어줬다. 프니엘의 매형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음악프로듀서다. 일전 포미닛이 미국에 방문했을 때 전지윤에게 해당 스튜디오를 구경시켜 주면서 데이브 펜사도를 비롯해 스튜디오 스태프들을 소개해 준 것.

데이브 펜사도는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에 믹스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전지윤 양이 이후 꾸준히 이들과 연락을 취해오며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며 투윤 활동과 포미닛 활동 사이에 혼자 여행을 겸해 해당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현지 프로듀서들에게 자신이 쓴 곡을 들려주고 함께할 수 있는 작업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전지윤은 이번 여행을 매니저나 스태프 없이 혼자 떠났다. 이 관계자는 전지윤양이 평소 해외에 혼자 나가는 것을 즐긴다. 이번에도 혼자 비행기 티켓을 끊고 현지에서 숙소를 잡는 등 개인적으로 여행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윤은 이틀 후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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