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호 “김태원의 곡 선물, 난 노래할 운명”
입력 2013-03-06 15:46 

배우 김영호(47)가 부활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곡을 처음 받았을 때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호는 6일 오후 서울 서북구 대학로 효천공영에서 데뷔 앨범 ‘색(色)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영호는 김태원씨는 대학교 시절 내 이상이었고 꿈이었다. 그와 친구가 됐을 때 너무 좋았고 노래를 만들어 선물해 준다고 했을 때 ‘앞으로 난 노래를 해야 할 운명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영호는 김태원이 선물한 노래 ‘그대를 보낸다에 대해 김태원씨의 노래는 어디서 들어본 듯 하면서도 가슴을 치는 느낌이 있다. 특히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태원은 해외 출국 차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영호는 김태원의 응원메시지를 대신 전하며 김태원씨가 ‘내가 본 너는 걱정 안된다고 응원해주고 갔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호의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배우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김영호는 배우로 데뷔 전인 대학 시절 록밴드를 결성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바 있다. 김영호의 노래는 6일 정오 공개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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