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영호 “음악은 내 20대의 힐링”
입력 2013-03-06 15:40 

배우 김영호(47)가 가수로 데뷔하며 자신의 20대를 회상했다.
배우 김영호가 6일 오후 서울 서북구 대학로 효천공영에서 데뷔 앨범 ‘색(色)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영호는 운동을 하다 (대학시절) 음악을 하게 됐을 때만 해도 배우가 될지 몰랐다”며 평생을 음악을 할 줄 알았다. 우리 고향에서 나는 배우로 보다 가수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의 꿈으로 열심히 살았을 때는 노래와 음악이 내 인생을 잡아주는 힐링이었다”라며 그걸 이루지 못하고 배우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영호는 앨범을 발매하게 된 과정을 전하며 노래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MBC '바람에 실려'에서 노래를 하게 됐고, 박주원 하광훈씨를 만나면서 비로소 음악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호는 오늘은 나에게는 최고로 떨리는 날이다. 평소에 잘 긴장하지 않는데 어제 4시간 밖에 잠을 못 자고 나왔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영호의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는 배우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김영호는 배우로 데뷔 전인 대학 시절 록밴드를 결성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