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 떨어지고 빈방 늘었다
입력 2013-03-06 13:58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하락하고, 공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서울과 6개 광역시·경기 일부 지역에 소재한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한 해 전보다 1.4%포인트가량 하락해 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피스 빌딩 수익률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신규 공급에 따른 공실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8.9%로 한 해 전보다 1.3%포인트 늘었으며, 매장용 빌딩은 9.2%로 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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