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공식 출범
입력 2013-03-06 11:37 
일본의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대표이사 사토시 추나카와)과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홍기태, 반용음)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가 4월 1일부터 ‘Toshiba Medical Systems Korea로 새롭게 출범한다.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코퍼레이션이 지난 2월 28일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에 대한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지분 70%를 전량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도시바 의료기기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전환된 것이다.

사토시 추나카와 도시바 사장은 도시바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이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고객들에게 고부가가치의 의료영상장비와 공동연구 활동의 확대 및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바의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를 이끌어 온 주창언 대표이사는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설립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아직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도시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과 고객과의 연구 협력 확대 및 서비스 체계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는 도시바의 한국 공식독점 판매법인으로서 CT, MRI, X-ray, Angio, 초음파 제품의 고객 저변 층 확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설립 4년 만에 매출이 7배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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