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지영, 데뷔 14년만에 정식 日 진출 `5월 쇼케이스`
입력 2013-03-06 11:31  | 수정 2013-03-06 11:40

백지영은 5월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으로 일본활동을 시작한다.
백지영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총 맞은 것처럼, ‘싫다 등 히트곡은 물론 ‘그 여자와 ‘사랑안해 ‘잊지말아요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또 ‘굿보이, ‘내 귀에 캔디 등의 댄스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 WS 엔터테인먼트는 기존 한류 공연에서 볼 수 있는 보는 시각적 음악이 아닌 일본 관객들이 오직 백지영의 노래와 보이스에 집중할 수 있는 ‘듣는 음악을 위한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케이스와 함께 백지영은 일본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 주제곡 ‘그 여자를 일본어로 불러 발표한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현재 NHK를 통해 방송 중이다.

백지영은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마음을 담아 노래했는데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5월 1일 쇼케이스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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