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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 "김나영, 허리사이즈 29 인치"…과연?
입력 2013-03-06 11:04  | 수정 2013-03-06 11:45

MBN 신개념 노하우 대결쇼 ‘엄지의 제왕에 줄자 없이 다른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신체 사이즈를 맞히는 일반인 ‘인간 줄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밤 11시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에는 황상연 생활고수가 출연해 ‘줄자 없이도, 보지 않고도 사이즈를 알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황상연 고수가 전한 비법은 ‘목과 허리 사이즈, 얼굴 볼살과 가슴 사이즈는 비례한다와 ‘어깨 사이즈를 보면 전체 체형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오랜 기간 경험에서 체득한 데이터에 따른 분석과 비법이라는 해석입니다. 그는 18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치수를 재다 보니까 신체 비율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터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고수가 공개한 노하우는 패널로 참여한 개그맨 양원경과 김나영의 어깨, 가슴, 허리 등 신체 사이즈를 눈대중만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맞춤으로써 그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특히, 김나영의 허리 사이즈를 ‘정확히 29.5인치라고 지목해 김나영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이에 김나영은 말도 안된다. 실수하신 거다”라고 발끈했고, 이에 황 고수는 여성들이 알고 있는 옆구리는 허리 사이즈가 아니다. 맞춤 정장에서의 허리 사이즈는 바지를 입는 위치다. 김나영 씨의 ‘옆구리 사이즈가 24인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같은 그의 돌직구 발언에 김태현은 제 바지 좀 드릴께요”라며 재치를 발휘했고, 김나영은 ‘허리사이즈는 옆구리가 아닌 골반을 측정한 수치인거다고 거듭 강조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엄지의 제왕은 매회 3%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종편 예능계의 新강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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