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계 소식] 삼성중공업 "땅끝까지 판다"
입력 2013-03-06 07:00  | 수정 2013-03-06 13:47
【 앵커멘트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심해 원유 시추선이 최고 깊이 시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산업계 주요소식, 김경진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드릴십이 심해저 시추 깊이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노르웨이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는 삼성중공업의 디루바이 딥워터 KG1호가해저 3천165m를 시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로써 심해 시추 기술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또 다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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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을 맞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020년까지 매출 4조 원,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강태선 / 블랙야크 회장
- "2020 전략은 글로벌 넘버원. 유럽·미국·중국 등 전 세계에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아웃도어 본고장 유럽에 인정받는…."

블랙야크는 지금의 성장세에 해외사업을 본격격화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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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품질·마케팅·서비스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어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연초부터 환율 등락이 심상치 않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열정과 패기가 조직 전체에 가득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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