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라 박규리, 첫 드라마 단독 주연 ‘남장여자’ 변신
입력 2013-03-04 16:55 

카라 박규리가 첫 드라마 단독 주연에 나선다.
박규리는 오는 4월 초 MBC 드라마넷과 MBC 퀸에서 동시 방영되는 국내 최초 네일아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연출 박수철, 극본 성민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이 작품에는 박규리를 비롯해 엠블랙 천둥과 떠오르는 신예 꽃미남 스타인 송재림, 전지후 등이 가세한다.
박규리가 맡은 여자 주인공 홍여주는 인터넷 소설 작가지만 꽃미남 네일샵인 ‘파리스에 남장을 하고 취업하게 되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다.

특히 박규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섬세한 네일아트 기술은 물론, 남장까지 불사하는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극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낼 예정이다.
‘네일샵 파리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카라의 이중생활) 이후 박규리가 도전하는 국내 첫 주연작품이다.
박규리는 이번 첫 주연 드라마를 앞두고 국내외를 오가는 스케줄 중간 중간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규리 주연의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는 인터넷 소설 작가인 주인공 홍여주가 꽃미남 직원들이 운영하는 네일샵 ‘파리스에 남장 여자로 위장취업하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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