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재완 장관 "종교인 과세 조속히 추진"
입력 2013-03-04 16:33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과세를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따라 그동안 과세하지 않던 소득을 찾아내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새 정부의 주요 세입 확충방안인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해선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 방향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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