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악수술' 김지현, 미혼모설 고백 "사실…"
입력 2013-03-04 16:10  | 수정 2013-03-04 19:36
가수 김지현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룰라 출신 김지현은 4일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데뷔 이후 자신을 따라다닌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지현은 먼저 술 관련 루머에 대해 "수술 후 독한 술은 멀리하고 와인 등 가벼운 술만 마시고 있다. 한창 마실 때는 주량이 소주 두 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마시기도 어렵다. 잘 안 풀릴 때나 악성루머가 돌 때, 사업이 실패했을 때 술을 많이 마셨다. 나이가 드니 술을 많이 못 마시게 되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모 아들이 세 살 때 우리 집으로 와 6세까지 키워줬다. 당시 5세였던 이종사촌 동생 때문에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에 휘말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현은 "유난히 이종사촌 동생을 귀여워해 사진도 가지고 다녔는데 그것 때문에 루머에 휩싸인 게 아닌가 싶다. 소속사 대표마저 날 불러 정말 심각하게 물어보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낭비벽이 있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다. 룰라가 큰 활동을 안 하던 때에도 행사로 개인당 한 달에 2,000만 원 정도 벌었다"며 "두 동생의 학비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지현은 최근 양악수술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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