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음' 퇴출 위기…교환장수 26년 만에 최저
입력 2013-03-04 15:58 
전통적인 결제수단인 어음의 사용량이 지난해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어음 교환장수는 3억 606만 장으로 지난 1986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전자어음 거래는 늘어 최근 7년 새 1만 배 넘게 급증했고, 인터넷뱅킹 자금이체는 12년 새 29배로 늘었습니다.
이는 어음이 현금화하는 데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부도 가능성도 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어음이 점차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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