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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탈세의혹' 인순이 사기사건으로…충격!
입력 2013-03-04 15:41  | 수정 2013-03-04 16:04
가수 인순이가 다시 탈세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4일 오전 한 매체는 국세청이 인순이가 소득을 축소 신고해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여름 인순이가 50억 원 이상의 세금을 빠뜨린 정황을 잡고 연말 인순이를 불러 한 차례 조사했으며 현재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순이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세금 탈루가 아니다. 지난 2011년 제기한 소송문제로 불거진 일이다. 박 모 씨와 50억 원대의 소송을 하고 있다. 그 돈을 받지 못했는데 그 돈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소송이 끝나면 세금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순이는 앞서 지난 2011년 11월 가수 최성수의 부인 박 모 씨를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으나,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후 인순이는 재수사를 요구하며 서울고검에 항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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