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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성룡 발가락 양말 ‘친근한 동네 형’
입력 2013-03-03 19:01  | 수정 2013-03-03 20:16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이 ‘런닝맨에 친근한 동네 형 같은 모습으로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성룡은 등장하자 멤버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성룡은 자신의 나이를 사십(40)”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코와 닮았다고 주장하는 지석진에게 다른 사람은 다 보이는데 (지석진만) 보이지 않는다”며 구박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
특히 지압판 위에서 줄넘기를 하는 미션을 받고 신발을 벗자 발가락 양말이 드러나 친근감까지 더했다. 여기에 발바닥에 핫팩까지 드러났다.
세계적인 액션 스타 성룡도 지압판의 통증은 참을 수 없었던지 내내 지압판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었다. 성룡은 통증을 견디가 어려웠는지 줄넘기 10개 성공 기준에 5개로 줄여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자신이 실수를 하면 우리말로 미안해”라고 하며 급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날 성룡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며 세계적인 영화배우 보다는 친근한 동네 형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성룡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개봉에 맞춰 프로모션 차 한국에 방문했으며 각종 공식일정과 MBC ‘무릎팍 도사 ‘런닝맨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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