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서미갤러리 '그림거래 내역' 고발인조사
입력 2013-03-03 17:01 
서미갤러리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를 상대로 서미갤러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결과와 고발 경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를 통해 국내 유수 대기업들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서미갤러리 측의 그림 판매 내역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서미갤러리를 통해 고가의 그림을 구입한 여러 대기업의 자금 출처까지 들여다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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