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평년기온 회복…당분간 따뜻
입력 2013-03-03 15:54  | 수정 2013-03-03 16:20


<1> 3.1 연휴의 마지막 날까지 조금 쌀쌀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기온이 부쩍 오르겠는데요.
내일 한낮에는 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이후로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절기, 경칩을 지나서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날씨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2> 하지만, 몇 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점이 있는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고요.
영남과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데요.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중부는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은 영하권으로 출발하겠지만, 한낮에는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 남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10도를 웃돌며 따스하겠습니다.

<주간> 이번 예보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따뜻한 봄날씨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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