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버스 정류장-지하철역 간격 축소
입력 2013-03-03 15:32 
서울시가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간격을 좁히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역에서 최소 100m, 최고 300m 떨어진 정류장 96곳을 다음 달 말까지 지하철역 부근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전되는 버스 정류장은 지하철역과 50m에서 170m까지 거리가 좁혀지게 됩니다.
또, 300m 이상 떨어진 46곳에 대해선 정류장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혼잡한 정차노선이 많거나 도로 시설물이 시야를 가려 버스 승하차에 불편한 정류장 86곳도 5월 말까지 위치를 소폭 조정할 계획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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