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반값·저축식당 운영 추진
입력 2013-03-03 15:32 
서울시가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는 '반값식당'과 '저축식당', '동네부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식당 운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밥 굶는 사람 없는 서울'을 목표로, '기아 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이 밥값을 내면 일정 부분을 적립해 창업을 돕는 방식의 저축식당을 쪽방촌과 노숙인이 많은 영등포에 우선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종로의 옛 할리우드극장 실버영화관 앞에 '추억의 도시락' 식당을 열고, 여가 공간과 함께 저렴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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