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나와나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지난해 2월 MBC 파업당시 촬영된 체력 및 건강검진과 정확히 1년 후 다시 같은 검사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는 지난해 병원에서 측정한 키가 정확히 172.5cm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가 내 정확한 키다”며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바꿔라”라고 흥분했고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하하의 키는 172.5cm 표기됐다. 본인이 직접 바꾼 것.
하지만 1년 후 하하의 키는 171.4cm로 1cm 가량 줄어든 것으로 측정됐다. 하하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허탈해 했고 다른 멤버들은 머리카락 때문에 크게 나온거잖냐”며 웃었고 길은 결혼 하고 힘들어서 그런 거다”며 위로 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해 11월 가수 별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아내 별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