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 외교 "기쁘지만 무거운 책임 느껴"
입력 2006-10-03 08:17  | 수정 2006-10-03 08:17
사실상의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결과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4차 예비투표를 통해 재확인된데 대한 안보리 이사국들의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유엔 사무총장 최종 선출을 위해서는 안보리의 후보자 추천과 유엔총회 인준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전 회원국의 지지를 받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계속 관심을 갖고 성원해 준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서 우리 국익을 신장시키고 외교지평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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