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이번엔 이종혁 아들 준수의 먹방 특집
입력 2013-03-01 17:31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새로운 먹방계의 샛별(?)로 떠오를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준수는 시골 음식에 완벽 적응, 아빠 이종혁을 미소 짓게 했다.
겨울캠핑 때 빙어 낚시를 계기로 난생처음 빙어를 접하면서 새로운 맛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된 준수는 이번엔 아빠가 만든 나물 비빔밥에 온통 마음을 빼앗겼다.
이종혁은 방송 첫 회 부터 서투른 요리솜씨 때문에 김을 구울 때마다 매번 태워 ‘김을 파손, ‘김태우다 같은 별명을 남기는 등 난관을 겪은 바 있다. 그런 이종혁이 아이에게 만들 저녁식사로 받아든 재료는 바로 나물 비빔밥.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하던 그는 자포자기한 듯 대충 요리를 시작하더니 급기야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해 무서운 기세로 ‘이종혁표 비빔밥을 탄생시키며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빠의 오랜 고민을 기다리지 못한 준수는 그 사이 전기밥솥을 통째로 들고 숟가락으로 밥을 퍼먹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아빠의 '뚱뚱하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 웃음을 줄 예정이다.
방송은 3일 오후 4시 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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