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아빠 윤민수가 ‘뚱뚱이라고 장난 섞인 농담을 하자, 화가 났는지 나는 뚱뚱이 아니라 통통한 거야”라고 항변하고 한밤 중 폭풍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했다.
잘 먹는 아들에게 던지는 아빠의 은근한 놀림에도 아니야~ 아니야~” 라고 고개를 저으며 웃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던 후는 아무래도 낮에 먹었던 시골 통닭과 야식들이 마음에 걸렸던지 돌연 ‘날씬 해지겠다고 의지를 불태운 것.
제작진은 "귀엽게 볼록 솟은 배를 하늘 높이 들었다 내려놓았다를 하며 다이어트 운동에 몰입하기 시작했는데, 온몸을 요란하게 들썩이면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후 때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3일 오후 4시 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