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일 파트너십 구축 위해 협력"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일 간에는 곤란한 문제도 있지만 21세기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이고 중요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28일) 국회연설에서 "한국은 일본과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 사이에 곤란한 문제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 등 역사인식 문제와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